Ⅰ. 원불교와 종교대화
소태산의 언행록에는 유불도 삼교와 그리스도교, 그리고 동학을 비롯한 신종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이 나타나 있다. 이들을 몇 가지로 나누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종교관이다. 그는 자신이 목표하는 종교이념을 원융회통사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1>세계의 모든
Ⅰ. 서론
‘현대인’들은 자신의 삶, 또는 사회적 경험을 요약하고 해석할 수 있는 다양한 의미의 이른바 ‘상징적 우주’를 스스로 지닌다고 말한다.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은 종교라는 이름으로 조직화되고 제도화된 절대나 초월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사사로운 ‘의미의 우산’을 마련하여 전통적인
Ⅰ. 개요
인간이란 흔히들 "살아야한다!"고 하는 외침에서 인생을 느낀다고 여긴다. 그러나 그 외침은 항상 거짓말이이다. 왜냐하면 이미 살아있기에 그런 몸부림을 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생의 본질은 `살아야한다`가 아니라 `무엇을 향하여 계속 움직여야겠다.`는 점을 알아야 제대로 파악한
Ⅰ. 원불교 삼동윤리의 선포
삼동윤리(三同倫理)는 정산종사가 열반하기 1년 전인 원기 46년 4월 26일 원불교 개교 경축절에 발표한 법문으로 그 원리와 강령에 대하여 “삼동윤리는 곧 앞으로 세계인류가 크게 화합할 세가지 대동(大同)의 관계를 밝힌 원리니, 장차 우리 인류가 모든 편견과 편착의 울
Ⅰ. 원불교 삼동윤리사상
삼동윤리사상은 정산종사에 의하여 제창된 세 가지 윤리 강령으로서, 교조인 소태산대종사의 일원상의 진리에 입각해서 앞으로의 종교와 인류 그리고 정치가와 사업가들이 나가야 할 방향을 윤리적 입장에서 제시한 것이다. 삼동윤리사상은 소태산대종사의 일원주의의 이념
종교의 기원으로 보는 것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할 것이다. 이러한 공포의 대상으로서의 신에서 사랑의 대상으로서의 신으로 바뀌어지고, 신의 무한한 힘에 의지하려는 타력의 종교로부터 자기의 안에 있는 힘을 최대 한도로 발휘시키려는 자력의 종교로 발전된 것은 퍽 후의 일이었다. 불교에서 불
Ⅰ. 서론
이슬람교와 함께 세계 3대종교로 일컬어지는 불교와 기독교는 우리나라 종교인구 50.7%중에 49.5%를 자신들의 신자들로 유지하며 한국 사회 각 방면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이 두 종교는 다른 문화권에서 탄생된 까닭에 교리나 율법 면에서 많이 다르고 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1] 20세기 후반 종교문화사는 변화의 임계점 통과
지난 20세기 100년간 일어났던 의미심장한 역사적 사건들을 종교문화사적 측면에서 볼 때, 야스퍼스가 말한 인류사의 '차축시대'이후 최초로, 전 지구적 차원에서 세계 고등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리의 대화, 평화실천의 모색을 하게되었다
종교는 마땅히 인류를 위기로부터 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좌산종 법사는 신년법문에서, 문명의 폐단을 인간 소외와 환경 파괴, 핵의 위험성이라 지적하고 환경보호 및 생태계의 보존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셨다.
소태산이 뜻한 과학과 도학이 병진하는 참문명 세계를 건설하려